나는 진짜 ㅁㅊ놈이다.
그렇게 글을 쓰며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다짐해놓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게 없다.
그래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살아온게 지금이니...
.......
하루아침에 나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 쉽지 않겠지..
나는 지금 몇가지 갈래길에 서 있는 기분이다.
내가 하고 싶은일, 해야하는일, 하고 있는 일, 등등
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말이다.
그나마 이 글을 슬 때이면 기분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것 같다.
이런 걱정을 하면 사람들이 말했다.
'넌 아직 어리니 하고싶은 걸 하며 살아'
이게 맞는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..
현실적으로 내가 움직이지 못한다. 그렇게 매달 회사에서 나오는 돈은 나를 가만있게 만들어 버리는 거 같다.
나는 앞으로 생각할 것이다.
정마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이며, 무엇을 하고싶은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할 것이다.
그렇게 고민이 끝나고 모든게 정리되면 퇴사를 하고 그 한 곳에만 올인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.
돈을 떠나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할때 그게 나일 때 가장 나답게 그렇게 살고 싶다.
내 또래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.
내 친구들도 그렇듯,
하지만 내 안에 있는 것을 숨기고 현실에 휩슬리면 안된다는 말을 남기며
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다.
내일도 출근이다.